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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세계 문학책 추천 | 고전 소설책 | 인간의 부조리를 파헤치다 1. 소개'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권. 20세기의 지성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를 고발하며 신화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1942년 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카뮈는 젊은 무명작가에 불과했다.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이방인처럼 나타난 이 소설은 출간 이후 한순간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진 적이 없는 걸작이 되었다.두 차례에 걸친 세계 대전을 겪으며 정신적인 공허를 경험한 당대 독자들에게 카뮈는, 영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이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마주하는 실존.. 2024. 10. 8.
[책] 사라진 서점 - 이비 우즈 | 소설책 추천 | 현실에 지칠 때 읽어볼만한 책 | 책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찾아서 1. 소개책을 읽으면 말이야.네가 꿈꾸던 것보다 훨씬 크고나은 삶을 상상할 수 있게 된단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헤이프니 레인에 있는 조지 왕조 풍 붉은 벽돌 저택에 입주 가정부로 일하게 된 마서.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도망쳐 도착한 그곳에서의 첫 날, 창문 밖을 서성이는 수상한 남자를 만난다. 남자의 이름은 헨리. 에밀리 브론테의 사라진 원고를 추적하던 중 그 열쇠가 되어줄 서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헤이프니 레인을 찾아온 터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 서점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자취를 찾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함께 사라진 서점을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100년 전 서점의 주인 오펄린의 인생을 추적하게 된다. 결혼을 강제하는 집안에서 도망쳐 파리의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2024. 10. 6.
[책] 무엇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가 - 코리 키스 | 삶이 재미 없는 이유 |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심리학 책 추천 | 심리학 베스트셀러 1. 소개코리 키스는 ‘시들함(languishing)’을 자존감, 의욕, 삶의 의미가 약화된 정신적 쇠약 상태로 정의한다. 시들함은 우울증이나 번아웃과는 다르며, 무관심이 주 증상이라 쉽게 간과되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정신질환이나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키스는 20년간의 연구를 통해 ‘시들함’과 ‘활력(flourishing)’을 정신 건강의 연속체로 설명하며, 활력 있는 삶을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웰빙의 세 가지 요소로 정의한다. 또한 독자가 자신의 정신 건강을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2. 목차1부 | 시들함에서 활력으로 : 정신건강은 연속체다1장 - 시들함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2장 - 우리는 어쩌다가 이렇게 시들해졌을까3장 - 행복에 속지 마라4장 - 우리는 1차원 인간이.. 2024. 10. 4.
[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 한국 SF 소설 추천 | 시선에서 질문까지 인상적인 작품들 | SF 입문작 추천 1. 소개“마음을 다 맡기며 좋아할 수 있는 새로운 작가를 만나서 벅차다.”_ 정세랑 작가 (추천의 글)무엇이 우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오와 차별, 모순으로 가득 찬 세계를 분투하며 살아가게 하는가!김초엽 작가는 바이오센서 연구자에서 소설가로 전향해, 어디에도 없지만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그려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왔다.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는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일곱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그는 2017년 《관내분실》로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 목차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스펙트럼공생가설우리가 빛의 .. 2024. 10. 1.
[책]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 이근상 | 마케팅 책 추천 | 존재감의 크기를 위해 1. 소개 매출의 크기가 아니라 존재감의 크기로 성장하는 시대“우주에 흔적을 남겨라”광고계 혁신의 아이콘 이근상의 30년간의 마케팅 인사이트“큰 브랜드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작은 브랜드의 시대. 우주에 흔적을 남기는 작은 브랜드가 돼라!”광고 시장은 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당연한 일이다. 막대한 광고비와 매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은 거대 자본을 지닌 대기업 브랜드만이 엄두 낼 수 있는 일이다. 그 광고 시장의 중심에서 일해 온 광고 기획자 이근상은 그러나 이러한 시장의 흐름이 이미 무너졌다고 선언한다. 매체와 플랫폼이 다양해졌고 무엇보다 브랜드와 광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다양해졌다. 광고를 통해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소비자들은 줄고 있고, 이제 ‘나에게 맞는 브랜.. 2024. 9. 28.
[책] 집단 착각(Collective illusions) - 토드 로즈 | 인문학 베스트셀러 추천 | 눈치 보지 말자 | 침묵은 해가 된다 1. 소개토드 로즈의 집단 착각은 사람들이 집단 속에서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심리적, 사회적 통찰을 다룬 책이다. 사회적 본능이 생물학적인 것이지만, 본능에 대한 대응은 우리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우리가 왜 그리고 어떻게 집단에 순응하는지, 그러한 순응이 어떻게 집단 착각을 낳는지 이해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작동하는 방식을 완전히 파악하여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맹목적인 순응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행복을 빼앗아갈 뿐 아니라 개인적이든 집단적이든 우리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우리를 집단 착각으로 이끄는 순응의 함정에서 한 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 보다 나은 인.. 2024. 9. 27.